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삼성SDS가 18일 정기 주주총회를 갖고 올해 경영방침으로 삼은 '글로벌 사업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는 이 자리에서 "올해 해외 사업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경영방침도 이에 맞췄다"며 "견고한 사업 체계와 신기술 기반 플랫폼으로 지속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를 위해 △글로벌 대외사업 확대 △기업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적극 지원
△물류사업 경쟁력 강화 등 3가지를 중점 추진사항으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SDS는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매출 10조7196억원, 영업이익 9901억원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대외 사업이 2018년 대비 31% 오르며 성장을 견인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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