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산업 설비 유지 보수 제품 기업인 NCH코리아(지사장 오준규)는 시흥 하늘휴게소가 식음료를 판매하는 전체 매장의 하수배관 효율적 관리를 위해 자사의 ‘에코스톰(ecoSTORM)’을 사용한 ‘NCH하수배관 관리 프로그램(NCH Drain Maintenance Program)’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시흥 하늘휴게소는 조남 분기점과 도리 분기점 사이의 경기도 시흥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105에 위치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고속도로 휴게소이자 국내 최초로 고속도로 본선에 세워진 ‘상공(上空)형 휴게소’다. 4층 건물로 이루어져 다양한 MD가 입점되어 있다. 휴게소의 기본 기능인 휴식, 식사뿐만 아니라 의류, 잡화 등 기본적인 쇼핑까지 가능하다.

시흥 하늘휴게소는 이용객 증가에 따라, 입점하고 있는 식음료(F&B) 매장들에서 각종 음식물찌꺼기, 유지방으로 하수배관 집수정, 그리스트랩이 막히는 등의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휴게소 식음료 매장 전체의 하수배관을 효율적관리를 위해 식품 안전에 적합한 박테리아를 현장에서 자동 투입하는 미생물 하수배관 관리 시스템인 ‘에코스톰(ecoSTORM)’을 사용하여 관리하는 ‘NCH하수배관 관리 프로그램(NCH Drain Maintenance Program)’을 도입했다.

시흥 하늘휴게소는 입점한 식음료 매장 15개소의 싱크대 아래에 위치한 하수배관 상단에 NCH의 ‘에코스톰’ 을 개별 설치했다. 단백질을 분해하는 미생물(비실러스균)을 배양하여 배수관을 관리하는 제품인 바이오엠프(Bio-Amp)도 함께 도입했다. 이 시스템 도입으로 배수관에 쌓인 유지방 및 음식물 찌꺼기들을 바로 제거하고, 문제 발생시에도 즉각적으로 전문가들이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있어,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되었다,

NCH의 ‘에코스톰(ecoSTORM)’은 제품 무게가 1kg으로, 작고 세련된 디자인에 가볍고, 사용 및 설치가 간편하며 배터리로 구동된다. 혁신적인 자동 컨트롤러를 통해 전자동으로 고객이 설정한 량에 맞춰 하루에 4번, 400억 마리씩 최대 1,600억 마리의 박테리아가 탑재된 펌프를 사용하여 하수배관에 공급되어 관리가 용이하다. 에코스톰은 매일 1600 억 마리의 살아있는 박테리아를 공급할 수 있다. 이 박테리아는 배관의 막힘과 역류를 유발하는 누적된 유지방층을 생물학적으로 분해하여 심각한 악취와 부패를 일으키는 음식물 찌꺼기를 분해시킨다. NCH는 전문가의 정기 서비스 방문, 장비 점검 및 청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체계화된 서비스를 리포트하고, 반년 단위의 시스템 운영효과 검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흥 하늘휴게소에 설치된 NCH의 ‘에코스톰(ecoSTORM)’
시흥 하늘휴게소에 설치된 NCH의 ‘에코스톰(ecoSTORM)’

시흥 하늘휴게소의 시설을 담당하고 있는 그린익스프레스파크의 이규환 과장은 “배수관에는 유지방 및 음식물 찌꺼기들이 쌓여 막히고 역류하는 일이 발생하곤 해 영업 지장과 비용손실을 초래하기도 한다. 또한 배수관 내부와 그리스트랩의 굳어진 유지방층에 음식물 입자가 쌓이고 썩어 강한 악취가 발생하여 고객과 직원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면서 “‘NCH하수배관 관리 프로그램(NCH Drain Maintenance Program)’을 도입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식음료 매장 오픈을 준비중이라면 초기 투자 시설부터 각 매장별 배수관과 그리스트랩을 관리하는 하수배관 관리 프로그램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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