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대 사업자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한 달간 임대료를 면제해 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예상지 판매소와 편의시설 등 20개 임대 사업자들이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임대 사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다가 이번 대응책을 마련했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을 추구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부터 고객과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긴급 대응계획을 세워 예방 및 확산 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 직원이 출근할 때 이중(열화상 감지 카메라, 귀 체온계)으로 발열 체크를 받아야하며 마스크 착용은 물론 휴장 중임에도 사업장 전역에 걸쳐 수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