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은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하는 ‘LACP 2018/19 비전어워드’ 지속가능보고서 부문에서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대상(Platinum Award)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드’(2018/19 Vision Awards Annual Report Competition)는 세계적 권위의 홍보‧마케팅 전문기관인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 주관으로 기업 지속가능보고서, 연차보고서 등을 평가하여 시상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18/19 LACP 비전어워드 플래티넘 대상을 수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18/19 LACP 비전어워드 플래티넘 대상을 수상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2018/19 비전어워드’는 전 세계 25개국 약 1,000개 기관이 응모했으며, 6,000개 출품작 중 5분의 1인 1,200개 출품작만이 수상 수준의 인정을 받았다. 그중 지속가능보고서 부문에서는 전 세계에서 7개 기관이 대상을 받았다.

공단이 출품한 지속가능보고서는 총 8개 평가항목 중 최고경영자 메시지, 재무재정, 명확성, 정보 접근성, 내용구성, 묘사, 표지 등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해당 보고서는 Worldwide Top 100 보고서 부문에서도 15위를 기록했다. ‘가장 흥미로운 보고서(Most Engaging Report Worldwide)’ 부문에도 선정됐다.

공단은 2008년부터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의지와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조재기 이사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체육재정의 90% 이상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스포츠의 즐거움을 국민과 함께 나누고 더불어 성장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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