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대구 남산동 일대에 선보인 '청라힐스자이'가 최고 433.27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청약이 마감됐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3일 대구 청라힐스자이 1순위 청약에 39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5710명이 접수해 평균 14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전용면적 101㎡가 22가구에 9532명이 몰려, 433.27대 1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전용면적 84㎡A도 201.6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면적 △84㎡C 118.02대 1 △84㎡B 110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GS건설 임종승 분양소장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보여 준 대구 시민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청라힐스자이에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일 진행되며,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입주는 2023년 01월 예정이다.

한편, GS건설은 지역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당첨자 발표이후에도 두류역 주변에 마련된 견본주택을 개방하지 않을 예정이다. 당첨자에 대한 서류 접수 및 계약도 비대면 형태인 유선 상담과 우편을 통해 접수하는 방안을 해당 인허가 청과 협의중이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