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영업점으로 '동래지점' 지정

국민카드 CI.
국민카드 CI.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는 부산지점 소속 직원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오는 3월 1일까지 지점 임시 폐쇄를 실시하고 긴급 방역에 나섰다.

폐쇄 기간은 직원의 확진 판정 여부와 방역∙점검 상황 등에 따라 추후 연장될 수 있다.

지점 임시 폐쇄에 따른 고객 불편과 카드 관련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동래구 수안동에 위치한 KB국민카드 ‘동래지점’을 대체영업점으로 운영해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점 폐쇄와 별도로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은 해당 직원에 대해서는 격리 조치 후 감염 여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점 거래 고객에게는 임시 폐쇄와 대체영업점에 대한 내용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부산지점 임시 폐쇄는 고객과 직원들의 감염을 예방하고 추가 확산을 막고자 취한 조치”라며 “비대면 채널을 통한 신속한 업무 처리를 비롯해 필요 시 대체영업점을 연장 운영하는 등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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