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12명의 작가들이 자생적으로 결성한 '십이방'의 첫 전시회가 오는 3월 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서촌 통의동 갤러리 팔레드서울(Palias de Seoul)에서 열린다.

정규 미술교육과정과는 관계없이 미술을 탐구하는 늦깎이 화가부터 대학원생 그리고 정규과정과 유학을 마치고 활동 중인 전업 작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십이방' 회원은 장르의 다양성뿐만 아니라 사회활동 또한 특별하다. 도자조형, 배우, 삽화가, 오토마타 전문가, 옻칠과 나전칠기, 궁궐정원사, 패션전공, 화훼전문가 등 연령대만큼이나 다채롭다.

참여작가는 김명주, 김영순, 김지용, 야은, 야인(최우), 이경희, 이석연, 이수지, 이은경, 최인호, 파랑, 한선현 등이다.

화가 최인호는 "혼자 보기 아까운 화가들과 심오한 창작활동에 정진하는 작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소개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고 전한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산책. 작가 은
산책. 작가 은

최우형
최우형

발. 김지용
발. 김지용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