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정해민(22기, 30세, S1) 선수가 올해도 아이들을 위한 기부를 이어나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정해민 선수가 지난 21일 구리시에 위치한 아치울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하여 기부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해민 선수가 구리시 아치울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3년째 기부금을 전달했다.
정해민 선수가 구리시 아치울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3년째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해민 선수와 소속팀인 동서울팀 동료 선수 그리고 최정희 지역 아동센터 시설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아동센터 냉난방기 설치, 시설 환경개선 및 책상과 의자 구입 등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3년째 뜻깊은 기부를 이어간 정해민 선수는 “매년 기부할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 아이들이 자라서 본인 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뜻깊은 기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해민은 지난 2016년 경륜 후보생으로 입문하여 2017년부터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그 해 신인왕을 차지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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