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업계 최초로 진행한 견본주택 유튜브 라이브 방송이 성황을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GS건설 집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공급하는 과천제이드자이 견본주택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약 2800여명이 참여했다. 여기에 지난주부터 업로드한 과천제이드자이 관련 기획영상 및 라이브 방송의 총 누적 조회수는 24일 오전 9시 기준 7만회를 넘어섰다.

이번 유튜브 라이브 방송은 견본주택의 곳곳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리포터가 아파트 단지 모형부터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니트 내부를 소개했다. 또한 분양소장이 직접 출연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질문에 대해 자세한 답변을 해 준 것도 인기를 끈 배경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끈 내용은 지역우선공급 비율(과천 30%, 경기 20%, 수도권 50%)과 전매 관련 문의(전매제한 10년, 의무거주기간 5년)다. 특별공급과 관련, 신혼부부 1순위 청약의 경우 별도의 신청이 필요하다는 것과, 기관추천 특별공급의 해당자 접수와 실제 신청을 헷갈리지 말아야 한다는 팁 등도 방송됐다.

GS건설 박창현 분양소장은 “이번 라이브 방송이 건설업계 최초 시도이고, 생방송이기 때문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실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후 상담전화 건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는데, 이는 고객과의 양방향 소통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제이드자이는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에 지상 최고 25층, 7개 동이 공급되는 단지다. 전용면적 49~59㎡, 총 647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49㎡A 104가구 ▲49㎡B 127가구 ▲59㎡A 224가구 ▲59㎡B 3가구 ▲59㎡C 187가구 ▲59㎡T 2가구 등 이다. 전 타입이 소형으로 구성돼 젊은 세대 중심의 1~2인 가구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과천제이드자이는 오는 3월 2일 특별공급을 실시하고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0일 예정이다. 당첨자들은 내달 12~16일(5일간) 서류접수 기간 내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