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가 사후서비스(A/S) 강화로 외산노트북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자사 브랜드 신뢰 강화에 앞장선다.

에이수스는 보증 기간 연장 서비스 ‘에이수스 프리미엄 케어’의 출장 서비스 가능 지역을 확대하고, 전국 각 지역에 자사 공식 서비스센터를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에이수스 제품 내구성과 안정성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기반으로 외산 브랜드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에이수스 프리미엄 케어는 자사 노트북 구매자 대상으로 ▲최대 3년까지 보증 기간 연장 ▲방문 및 택배 수리 ▲출장 방문 수리 서비스 등 옵션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출장 방문 서비스는 서울, 부산, 대구, 울산, 대전, 광주, 인천, 세종 전 지역과 경기도,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등 일부 지역에서 가능하다.

서비스센터는 전문 엔지니어가 상주하는 직영점 서울 용산구 ‘에이수스 로얄 클럽(ASUS Royal Club)’을 비롯해, 공인 서비스센터 TG삼보 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전국 41개 지점(2020년 2월 기준)을 운영 중이다. 에이수스는 게이밍 제품 수요 증가에 대비해 향후 에이수스 로얄 클럽에도 ROG 전문 서비스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ROG 제품의 경우, 서비스 센터로 제품을 안전하게 발송하는 전용 픽업 서비스 ‘ROG 프리미엄 택배 서비스’가 기본 제공된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노트북처럼 고관여 제품의 경우에는 스펙 사양뿐만 아니라 AS 서비스 품질 역시 제품 구매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며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사용자 입장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수스 스토어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내달 31일까지 노트북 구매 시 보증 기간을 연장하는 ‘프리미엄 케어 50%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 프로모션은 에이수스 스토어에서 단독 진행되며, 에이수스 스토어에서 제품을 구입하지 않았더라도, 프리미엄 케어팩만 별도 구입이 가능하다. 노트북 구입 3개월 이내에 에이수스 공식 홈페이지에 제품을 등록하고, 해당 제품에 맞는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구매한 후 코드를 활성화하면 된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