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글로벌 기업 아비바(AVEVA, 한국 대표 오재진)가 이산형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새로운 ‘아비바 디스크리트 린 매니지먼트(AVEVA Discrete Lean Management)’를 발표했다.

‘아비바 디스크리트 린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는 수동 및 자동 생산라인 모두를 위한 린 작업 관리(Lean Work Management)를 디지털화해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수작업으로 발생하는 물리적 레코드를 디지털 프로세스로 대체해 수동 프로세스의 위험을 완화하고 생산 성능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제공해 원활한 부서 간의 협업과 데이터 중심으로 개선이 이뤄지도록 한다.

이 솔루션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을 비롯해 전세계 70개 이상의 스마트 공장에 성공적으로 구축되었다. 평균적으로 다운 타임이 완화되어 생산성은 10% 향상되었으며 생산 문제의 자동 에스컬레이션으로 응답 시간은 70% 향상되었다. 세계경제포럼은 광범위한 4차 산업혁명 기술과 활용 사례를 포괄적으로 전개하는 동시에 사람과 지속가능성을 혁신전략의 중심에 두도록 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스마트 공장 4곳을 추천했다.

IoT 장치 및 200개가 넘는 플랜트 자동화 시스템을 연결해 수동 생산 및 린 데이터 수집 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아비바는 글로벌한 입지와 파트너 에코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이 인더스트리 4.0 및 제조 운영 혁신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AVEVA Flex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객이 산업 제어 시스템의 조달, 설계, 관리 및 활용에 있어 완전한 유연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아비바 플래닝 앤 오퍼레이션(Planning and Operations) 부문 수장인 하프리 굴라티 (Harpreet Gulati)는 ‘’’아비바 디스크리트 린 매니지먼트’는 아비바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긴밀한 협업의 결과물이며, 이미 전세계 많은 공장들에 성공적으로 배포되었다. 업계 모범사례를 고객들에게 발표해 제조 생산성과 수익성을 개선하고 스마트 제조 및 디지털 혁신의 여정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향선 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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