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의 스트리트 편집숍 브랜드 ‘어라운드더코너(around the corner)’가 1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고 오프라인 유통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어라운드더코너가 패션에 관심이 많은 젊은 ‘몰링족’을 겨냥해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6번째 매장을 열었다. 신사동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 타임스퀘어점, 인천점, AK홍대점에 이어 지난 해 12월에는 동성로점을 오픈하며 지방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했으며, 올해 말까지 AK수원점, 스타필드 안성점, 인천구월점 등 총 5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해 오프라인 영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어라운드더코너 롯데월드몰점은 총 330㎡(100평)의 대형 규모로 구성돼 최신 유행하는 의류, 액세서리, 신발, 기타 소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콘크리트 바닥, 회색 벽돌, 철제 소품 등의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를 적용해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감각적인 느낌의 공간을 만들었다.

어라운드더코너는 롯데월드몰점 오픈을 기념해 14일부터 16일까지, 21일부터 23일까지 챔피온, 디스이즈네버댓, 해브어굿타임 등 유명 스트리트 브랜드의 일부 제품을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14일부터 2월 말까지 어라운드더코너가 선정한 인기 아이템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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