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시그니처 수세미'를 선보이고 있다. 출처=홈플러스
모델들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시그니처 수세미'를 선보이고 있다. 출처=홈플러스

홈플러스는 보다 위생적인 설거지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생활 속 청소 도구로도 활용 가능한 '시그니처 수세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한 장씩 뜯어서 쓰는 일회용 수세미로 설거지 후에도 음식물이 붙어 있어 세균이 증식할 확률이 높은 다회용 수세미의 단점을 보완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집에서 사용하는 도구 중 수세미에서 검출된 황색포도상구균이 장난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또한 설거지할 때뿐 아니라 다양한 상황 속에서 청소 도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욕실이나 가스 레인지 등을 각종 생활 공간을 청소할 때에도 간편하게 쓸 수 있고 캠핑을 갈 때에도 몇 장만 뜯어서 챙기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그니처 수세미는 적은 양의 세제를 써도 세척력을 더 높이기 위해 두툼한 두께를 갖췄으며 가로 23cm, 세로 22.5cm의 크기로 만들어 큰 냄비나 그릇도 한 번에 닦을 수 있다. 또한 고온·고압의 바람을 이용해 섬유를 방사하는 멜트 브로운 기법으로 제작해 우수한 흡수성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물에 젖어도 쉽게 찢어지지 않아 불편함 없이 설거지를 할 수 있다.

가격은 1개 당 3990원으로 전국 홈플러스 매장은 물론 홈플러스 온라인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또한 홈플러스 스페셜 매장과 온라인 채널인 '홈플러스 더 클럽'에서는 한 묶음(3입)을 9900원에 판매한다.

송철민 홈플러스 일상용품팀 바이어는 “위생 관리가 중요한 요즘 같은 시기에 주방 및 각종 생활 공간을 더욱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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