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지난 5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뉴욕대 앞에서 비비고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출처=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지난 5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뉴욕대 앞에서 비비고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출처=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지난 3일(현지시간 기준)부터 2주 동안 맨해튼 중심가에서 '비비고 만두' 메뉴를 샘플링하는 '비비고 푸드트럭'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푸드트럭 문화의 본고장이라는 점을 활용해 '비비고'를 중심으로 한 한국 식문화 전파에 나섰다.

운영 장소는 록펠러센터 인근을 시작으로 뉴욕대학교, 브로드웨이, 파크 애비뉴 등 직장인과 밀레니얼 세대가 많이 집결하는 곳이 선정됐다. 메뉴는 대표 K푸드 제품인 비비고 만두를 고추장 소스에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점심시간에 운영해 빠르게 한 끼를 해결하는 뉴요커들이 점심식사 메뉴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안효진 CJ제일제당 비비고 글로벌 마케팅 담당자는 “비비고가 미 동부지역 메인 스트림으로 영역을 확장할 수 있도록 팝업 운영 기간 동안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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