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종합금융이 지난 해 영업이익 539억원, 순이익 474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7%, 42.1% 증가한 것이다.

우리종금은 이 같은 실적이 여신영업 활성화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와 투자은행(IB) 영업 활성화에 따른 비이자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종금 관계자는 "IB업무 확대로 실적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에는 여수신 및 IB업무, 벤처금융 등 신규 사업을 확대해 실적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종금은 2013년 우리금융그룹에 편입된 이래 6년째 흑자 폭을 키우고 있으며, 최근에는 CIB 사업본부를 신설해 관련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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