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X유미’ 콘서트 포스터 [사진=슈피겐코리아]
‘슈피겐X유미’ 콘서트 포스터 [사진=슈피겐코리아]

가수 유미의 단독 콘서트가 오는 14일 서울에서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슈피겐코리아(대표 김대영)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직접 기획해 주최하는 ‘슈피겐X유미’ 콘서트를 자사 복합문화공간 슈피겐홀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콘서트는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 HQ 지하 1층 슈피겐홀에서 14일과 15일 양일간 진행되며, 총 2회 구성으로 오후 6시부터 약 120분간 진행된다.

가수 유미는 2002년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로 데뷔해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OST인 ‘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JTBC 슈가맨에 출연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유미는 지난 15일 진행된 공연 티켓 예매에서 오픈 5분 만에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국봉환 슈피겐코리아 국내총괄 사업부문장은 “슈피겐홀은 공존과 상생을 모토로 기획된 메세나 프로그램 ‘유어스테이지’부터 지난해 8월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었던 BTS 포럼, 슈퍼주니어, 강다니엘의 팬사인회 등의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하며 강남권 대표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2020년에는 슈피겐홀 안에서 슈피겐이 직접 기획한 문화 행사를 다채롭게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슈피겐은 콘서트 개최를 기념해 티켓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슈피겐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밸런타인데이와 관련된 커플들의 달고 짠 스토리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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