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생명과학(대표이사 정기호)은 지난 13일 의료기기 전문기업 ‘굿모닝바이오(대표이사 황의재)’와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PRP, Platelet Rich Plasma) 시술’을 위한 업무협약 및 ‘프로-피알피(PRO-PRP) 키트’의 판매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진행된 동국생명과학과 굿모닝바이오의 협약식. 굿모닝바이오 황의재 대표(왼쪽)와 동국생명과학 기원철 팀장(오른쪽)
지난 13일 진행된 동국생명과학과 굿모닝바이오의 협약식. 굿모닝바이오 황의재 대표(왼쪽)와 동국생명과학 기원철 팀장(오른쪽)

동국생명과학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굿모닝바이오와 함께 PRP 전문 브랜드 ‘프로-피알피(PRO-PRP)’를 선보이고, 이 브랜드의 제품들을 판매하게 된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신의료기술로 선정한 PRP 시술은 환자의 혈액에서 뽑은 유효 성분을 주입해 염증이나 통증 질환을 개선하는 치료 방법이다.

‘프로-피알피(PRO-PRP)’에서 선보일 PRP 추출 키트는 각종 성장인자가 풍부한 ‘혈소판’이 농축돼 있어 PRP 치료의 핵심이 되는 ‘버피코트(Buffy coat)’를 누구든지 쉽고 안전하게 추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국생명과학 관계자는 “팔꿈치 통증은 최근에는 주부들에게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관절 전문병원을 포함한 정형외과나 통증 치료를 하는 신경외과, 기타 클리닉에서도 PRP 시술이 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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