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박왕근 롯데하이마트 준법경영부문장(왼쪽 여섯번째)과 권오형 가락종합사회복지관 관장(왼쪽 다섯번째)과 롯데하이마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 20 여명이 참여했다. 출처=롯데하이마트
가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박왕근 롯데하이마트 준법경영부문장(왼쪽 여섯번째)과 권오형 가락종합사회복지관 관장(왼쪽 다섯번째)과 롯데하이마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 20 여명이 참여했다. 출처=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겨울방학을 맞아 1, 2월 두 달간 '하이(Hi) 과학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이 과학교실은 방학기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을 대상으로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롯데하이마트 대표 업 연계 사회공헌활동이다. 아동들이 가전제품 속 과학원리를 배우고, 실생활에 쓸 수 있는 가전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12월 하이 과학교실 운영을 위한 비용 4000만원을 했다.

겨울방학 하이 과학교실에는 롯데하이마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이 전국 4개 지역 아동복지시설에서 보조교사로 활동한다. 첫 봉사활동은 17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가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활동에는 박왕근 롯데하이마트 준법경영부문장과 권오형 가락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참석했다.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은 하이 과학교실에 참여한 아동 20명의 일일 짝꿍으로 활동했다. 과학을 전공한 경력단절 여성 강사의 우퍼 스피커 원리 수업을 듣고, 우퍼와 블루투스 원리를 활용한 스피커를 함께 만들었다. 완성된 스피커는 아동들에게 선물로 증정했다.

박왕근 롯데하이마트 준법경영부문장은 “앞으로도 업과 연계한 과학교육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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