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가 지난 CES 2020에서 선보인 고성능 비즈니스 노트북 신제품 2종을 13일 공개했다.

신제품 2종은 ‘트래블메이트(TravelMate) P6’와 ‘트래블메이트 P2’로 최신 인텔 10세대 코어 i7 프로세서와 MS 윈도우 10 프로가 탑재된 울트라슬림 노트북이다.

에이서 '트래블메이트 P6' [사진=에이서]
에이서 '트래블메이트 P6' [사진=에이서]

180도 힌지가 적용된 ‘트래블메이트 P6’은 마그네슘-알루미늄 합금 바디로 내구성을 강화하고 세련미를 한층 더했다. 1.1kg 무게와 16.6mm 두께로 휴대성도 강화했다. 아테나 프로젝트 인증 노트북으로 최대 23시간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급속 충전 기능을 통해 45분 만에 최대 5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보안은 윈도 헬로와 TPM 2.0 등 기본 기능과 더불어, 에이서 프로쉴드(Acer ProShield) 등 최첨단 기능이 탑재됐다. 사양의 경우, ▲최대 24GB DDR4 RAM ▲엔비디아 지포스 MX250 그래픽카드 ▲최대 1TB PCIe Gen3x4 SSD까지 탑재된다.

에이서 '트래블메이트 P2' [사진=에이서]
에이서 '트래블메이트 P2' [사진=에이서]

‘트래블메이트 P2’은 옵션사항으로 엔비디아 지포스 MX230 그래픽카드를 갖출 수 있다. ▲최대 32GB DDR4 RAM ▲1TB HDD / 512GB 4-lane PCIe SSD 등 듀얼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최대 13시간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와 VGA, HDMI, USB 타입C 등 다양한 입출력 포트가 제공되며, 와이파이6(802.11ax)가 지원된다. TPM 2.0, 지문인식, 윈도우 헬로 등의 보안기능도 탑재돼 있다.

‘트래블메이트 P6’과 ‘트래블메이트 P2’의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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