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귀성·귀경길은 가족 등 여러 명의 동승자와 함께 도로나 기차 위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보통은 이 시간을 가져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지루함을 달래는데, 이 때 기기들의 배터리가 떨어지면 자칫 난감한 상황을 겪기 쉽다.

아트뮤는 9일 설 연휴를 앞두고 즐거운 장거리 여행을 위한 ▲차량용 고속충전기 ▲고속충전 케이블 ▲고속 무선충전 보조배터리 등 최신 모바일 액세서리 라인업을 소개했다.

차량용 고속충전기는 떨어진 배터리를 급속으로 채울 수 있다. ‘듀얼포트 퀵차지3.0 풀메탈 LED 차량고속충전기’는 2개 포트로 최대36W 출력을 지원한다. 삼성 AFC, 화웨이 FCP,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 5V 2.4A 12W 충전까지 호환된다. 또 일반 승용차(12V)에서부터 대형 화물트럭이나 중장비 차량(24V)까지 각각의 차량 공급전압을 자동 조절해 모든 차종과의 완벽한 호환성을 제공한다.

차량용 고속충전기가 있더라도 연결 케이블이 고속충전을 지원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스프링 고속충전케이블’은 차량용, 보조배터리, 노트북사용에 적합하며 코일형 디자인으로 줄 꼬임 걱정 없이 간편 사용가능하다. 신축성도 뛰어나 25cm부터 170cm까지 길이조절이 가능하다. 버클이 기본 내장돼 차량 내 정리 보관이 쉽고 휴대까지 간편하다.

동승한 가족 구성원이 많다면 차량용 고속 충전기도 부족할 수 있다. 이 경우, ‘고속 무선충전 보조배터리’를 챙겨 가면 좋다. 안드로이드/iOS 기기 모두 지원하며, 배터리 용량은 1만mAh로 스마트폰을 2회 이상 완충할 수 있다. Qi 인증규격으로 설계돼 호환성이 뛰어나며, 일반 무선충전기 5V(5W) 대비 1.5배 빠른 9V(10W)로도 충전 가능하다.

USB-C PD포트를 지원해 무선충전과 동시에 유선 고속충전(최대 두대)을 할 수 있고, 동시에 여러 기기를 충전해도 속도 저하가 없다. 손에 딱 맞는 크기로 스트랩이 부착돼 휴대성이 뛰어나고 지오메트릭 패턴이 긁힘 방지와 우수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또, 8개 안전회로 설계로 안전까지 확보했다.

‘USB PD 멀티 고속 충전기’는 노트북 등 고출력 충전 어댑터가 필요한 기기를 가져간 경우에 유용하다. USB-C 단자를 통해 65W PD 충전을 지원하며, 최신 13~15인치 노트북(맥북프로, 삼성노트북9올웨이즈, LG 올뉴그램)까지 충전 가능하다.

최적 전력 배분(OPA) 기술 탑재로 동시 충전 시 전력을 자동 배분하고, 완충 또는 기기 제거시 전류량 회수도 자동 재분배 해준다. 동급 출력 대비 어댑터 크기도 최소화해 노트북 어댑터(충전기)보다 작은 크기를 자랑하고 다수 연결 상태에서도 각 기기별 필요 전력을 최적 상태로 유지한다. 특히, 교체형 플러그를 적용해 해외여행에서 유용하다.

아트뮤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날 이색선물로 "한우, 와인, 건강식품, 상품권뿐만 아니라 부담 없는 가격의 모바일액세서리가 특별한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며 자사 제품을 권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