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부분의 지자체에서는 CCTV 영상을 통합하여 관제하는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이 완료된 상태이며, 통합된 영상을 분석하기 위한 ‘선별관제 시스템’과 영상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도시의 주요 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도시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시민안전 5대 연계 서비스(112센터 긴급 영상지원, 112 긴급출동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긴급 재난상황 지원, 사회적 약자지원)를 통한 국민 안전을 지원하는 스마트시티 운영의 핵심 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

통합 ICT 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이 통합 인프라 환경부터 지능형 영상 분석까지 한층 강화된 스마트시티 포트폴리오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영상 데이터에서 손쉽게 인사이트를 도출해 시민의 안전을 위한 효과적인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 관련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HVA: Hitachi Video Analytics), 통합 상황 인지 솔루션(HVS: Hitachi Visualization Suite), 지능형 얼굴인식 솔루션(LFM: Live Face Matching), 빅데이터 플랫폼(Pentaho)과 더불어 모든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영상전용 컨버지드 플랫폼(HVMP: Hitachi Video Management Platform)’까지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영상컨버지드시스템 HVMP, 자료제공=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영상컨버지드시스템 HVMP, 자료제공=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HVMP를 주요 중앙부처 및 각 지자체의 통합관제센터 및 공공 사업에 연달아 공급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통합관제시스템을 운영중인 지자체에서는 신규 인프라 도입 없이도 HVMP에 필요 자원만 추가하여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다. 호환성이 높아 신규 스마트시티 사업에 HVMP를 도입, 추가적 통합관제 시스템과 통합하는 경우도 많다.

HVMP는 유연한 확장성을 기반으로 전통적인 레거시 환경의 한계를 극복하고 가상화 기반의 통합된 인프라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안정적인 인프라 구성과 스마트시티 구축의 핵심 요소인 영상 데이터 및 도시 데이터(환경, 교통, 공공안전 등)를 통합해 영상관제 플랫폼을 효율적으로 구축, 관리할 수 있다. 특히, 가상화 기반 인프라 환경은 시스템의 가용성 및 안정성을 극대화시키고, 향후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전환이 용이하다.

HVMP는 단일 시스템 기준 최대 확장성을 50% 이상 끌어올리며, 공간이 부족한 지자체의 통합관제센터에서도 단일 Rack 만으로도 최대 4,000 채널 이상의 감시 시스템을 구축해 공간효율성이 높다. 기존 인프라와의 통합 운영이 가능한 다양한 솔루션 제공 및 이기종 장비 통합관리 솔루션은 업무 효율을 높인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단일 기술지원을 통한 원활한 유지관리 및 신속한 장애대응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탄탄한 기술력과 다양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2020년에는 본격화 되고 있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3월에는 일산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세계보안 엑스포(SECON)에 참가, 고객들에게 직접 HVMP 시연 및 스마트시티 포트폴리오 활용 전략을 제시하며 영업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정태수 대표이사는 “각종 데이터의 안정적인 보관과 시스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통합 인프라 환경 구축은 스마트 시티를 완성하는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각 지자체 및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스마트시티를 구성하는 인프라와 서비스들의 지능화를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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