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팬텀 메디컬'(왼쪽)과 ‘렉스 F1’ [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 '팬텀 메디컬'(왼쪽)과 ‘렉스 F1’ [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바디프랜드는 ▲의료기기 안마의자 ‘팬텀 메디컬’ ▲‘XD 마사지 모듈 프로’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렉스 F1’ ▲CES 혁신상을 받은 ‘(가칭)퀀텀’ 등의 신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팬텀 메디컬은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가 직접 개발한 의료기기다. 다양한 부위의 질환과 통증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는 펄스전자기장(PEMF) 기술을 적용했고, 목디스크, 일자목, 거북목 치료 기능을 갖췄다. 렉스 F1 역시 각 분야 전문의들이 개발한 ‘XD마사지 모듈 프로’를 탑재해 정교한 체형 인식과 섬세한 마사지감을 선사한다.

퀀텀은 통신으로 마사지 프로그램을 자동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정전이나 고장에도 안마의자를 조정할 수 있는 내장 배터리가 적용되는 등 신기능들이 담겼다. 퀀텀은 지난해 ‘람보르기니 마사지체어’와 올해 ‘W냉온정수기 브레인’과 더불어 바디프랜드의 세 번째 CES 혁신상 수여 제품이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헬스케어와 메디컬을 아우르는 바디프랜드의 새로운 기술과 제품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 갈 K헬스케어 열풍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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