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가 중국 전자업체인 샤오미와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전자유통 신규 사업에 나선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중국 샤오미와 한국 공식총판 계약을 맺고 다양한 샤오미 제품을 한국 소비자에게 공급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와 관련 한국 시장에서의 원활한 A/S를 위해 샤오미와 전략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다국적 기업의 고객센터를 다수 운영해온 관계사인 코스닥 상장사 한국코퍼레이션(050540)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샤오미와 함께 올 상반기에 5G 스마트 폰 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기업 가치를 만들 것으로 기대되는 큰 프로젝트인 만큼 전 임직원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샤오미는 최근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성비 높은 제품을 속속 출시할 계획으로, 우선 5G 스마트폰 신제품을 내놓는다. 신제품은 한국테크놀로지가 총판을 맡는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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