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사장 김한영)는 23일 본사 3층 대회의실(인천시 서구)에서 ‘공항철도 2025 일러스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항철도가 자립경영의 원년으로 정한 2025년을 주제로 공항철도의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의지를 잘 표현한 일러스트 디자인을 찾기 위해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됐다.

네이버 그라폴리오 온라인 투표 점수와 공항철도 내부 평가, 외부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가 더해져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이 선정되었다. 수상자는 상장과 대상 4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선정된 작품은 공항철도 사내 보고서 표지, 역사 게시물, 홈페이지 배너 등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공항철도 2025 일러스트 공모전 시상식 단체사진, 왼쪽부터 서은경(우수상 수상자), 황규환(우수상 수상자), 박은숙(최우수상 수상자), 박선우(대상 수상자), 백진욱 전략홍보실장, 임아영(최우수상 수상자), 정종욱(우수상 수상자), 김미정(우수상 수상자), 최민진(우수상 수상자).
공항철도 2025 일러스트 공모전 시상식 단체사진, 왼쪽부터 서은경(우수상 수상자), 황규환(우수상 수상자), 박은숙(최우수상 수상자), 박선우(대상 수상자), 백진욱 전략홍보실장, 임아영(최우수상 수상자), 정종욱(우수상 수상자), 김미정(우수상 수상자), 최민진(우수상 수상자).

대상은 ‘공항철도’ 글자를 활용해 △이용객의 행복한 일상을 함께하는 공간 △여행을 떠나는 특별한 공간 △교통수단으로서의 역과 열차 공간 등을 입체적으로 나타내어 공항철도의 역할과 의미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상징성 있게 표현한 박선우(22세, 작가명:chorong)씨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서울도심에서 김포공항,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공항철도를 부드러운 곡선으로 표현한 박은숙(40세, 작가명:makitoy)씨와 공항철도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의 색상을 활용해 14개 역과 주변 랜드마크를 표현한 임아영(26세, 작가명:pam)씨가 수상했다.

백진욱 전략홍보실장은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작품에 담긴 의미들을 잘 반영해 각각의 특색에 알맞도록 공항철도 홍보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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