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20일 라마다프라자 제주에서 개최된 ‘2019 JEJU 데이터 컨퍼런스’에서 ‘2019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 사업’ 성과와 발굴된 우수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지원으로 제주도내 빅데이터 활용 확산을 위해 시작했다. 와이즈넛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 사업의 운영 위탁 기관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수요는 있으나 기술, 인력, 자금 등의 부족으로 빅데이터 활용이 어려운 도내 소기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빅데이터 컨설팅이 진행됐다.

참여한 도내 수요기업은 한라산, 농업회사법인 제우스, 두잉, 일해 총 4곳으로, 이날 연사로 나선 김병호 와이즈넛 DATA사업부 컨설팅팀 부장의 발표를 통해 소개됐다. 와이즈넛은 이들의 ▲신제품 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 ▲제품 및 서비스 기획 등 맞춤형 빅데이터 컨설팅을 제공해 실제 직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제주 기업 대상의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 사업을 통해 매년 우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오는 2020년에는 더 많은 제주지역 소기업, 중소기업이 비즈니스 이슈를 해결해 성공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빅데이터 컨설팅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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