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글과컴퓨터
사진=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 이하 한컴)가 인공지능 통번역기 '한컴 말랑말랑 지니톡 고!2'의 내달 2일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예약판매를 통해 지니톡 고!2는 10만원가량 할인가로 오는 1월 1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제품은 내달 2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제품은 전작보다 확장된 3.1인치 LCD 화면을 탑재해 시각적 편의를 높였으며, 듀얼 스피커로 음질을 개선했다. 최신 스마트폰 사양의 옥타코어 CPU를 탑재해 처리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이미지 번역(OCR)기능도 더욱 진화했다. 이미지 위에 바로 번역 결과를 띄워 ’오버레이 번역‘이 가능하며, 원하는 단어만 골라 따로 발음을 확인해볼 수 있다.

지니톡 고!2는 총 65개 언어의 통번역을 지원하며, 전작과 마찬가지로 통신 연결 없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의 오프라인 통번역이 가능하다. 주변 단말과 핫스팟 공유도 가능하고 여행 중 상황별 대화 시나리오 학습을 통한 발음평가도 받아볼 수 있다.

한컴 관계자는 ”올해 6월 출시했던 ‘지니톡 고!’에 대한 반응이 좋아서 신제품 출시를 서둘렀다“며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하이퀄러티 통역기로서 시장에서 독보적인 제품으로 포지셔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니톡 고!2 사전예약은 한컴닷컴을 비롯한 티몬, 위메프, 11번가, 옥션, 지마켓, 네이버쇼핑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가능하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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