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경 CJ제일제당 사회공헌추진단장(왼쪽)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김연순 사무총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20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출처=CJ그룹
민희경 CJ제일제당 사회공헌추진단장(왼쪽)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김연순 사무총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20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출처=CJ그룹

CJ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오후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민희경 CJ제일제당 사회공헌추진단장과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성금은 취약계층 복지사업 및 소외 아동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청년 문화예술인 대상 사회적 일자리 연결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민희경 단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이름처럼,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으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CJ그룹은 앞으로도 CJ가 잘 할 수 있고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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