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과 현대종합설계는 18일 광화문 정동에 소재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간 급여 끝전으로 모아온 ‘사랑나눔기금’ 약 3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탁행사에는 현대건설 임동진 노조위원장과 현대종합설계 안재봉 팀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연순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난 2010년 이후 아홉 번째 진행하고 있다.

현대종합설계 안재봉 인사총무팀장, 현대건설 임동진 노조위원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연순 사무총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사회공헌본부장 (왼쪽부터)이 18일 오전 광화문 정동에 소재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랑나눔기금을 전달하며 기념 촬영 하고 있다.
현대종합설계 안재봉 인사총무팀장, 현대건설 임동진 노조위원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연순 사무총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사회공헌본부장 (왼쪽부터)이 18일 오전 광화문 정동에 소재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랑나눔기금을 전달하며 기념 촬영 하고 있다.

기금은 그간 미얀마,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개도국의 국제 구호 사업과 국내 종로 지역의 독거노인 지원 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저소득층 식료품 지원 사업 등을 위해 사용됐다.

현대건설은 2019년 한 해 동안 다방면에 걸쳐 폭넓은 CSR 활동을 펼쳐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현대건설 임직원 총 3,580명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 사회를 위해 연간 1만7천여 시간을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전사적인 나눔 활동 참여가 활발히 진행됐던 한 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진출 지역의 지역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사회공헌 활동들을 지속 발굴하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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