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자

모바일 산업 위협하는 ‘광고 해킹’ 어떻게 막나?

발행일시 : 2019-12-06 00:00

독일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는 모바일이 2021년까지 전 세계 인터넷 광고 지출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광고 해킹의 끊임없는 위협은 모바일 산업의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 주니퍼 리서치(Juniper Research)에 따르면, 2019년 광고 해킹 피해액이 약 420억 달러(한화 약 49조 원)를 기록했다. 비즈니스에 악영향을 주는 모바일 사이버 위협에 기업들의 고민도 깊다.

2019년 모바일 마케팅 산업 규모, 자료제공=애드저스트 <2019년 모바일 마케팅 산업 규모, 자료제공=애드저스트>

모바일 보안 기업 애드저스트는 2019년에는 마케팅을 단순화하고 광고 해킹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화로 반복업무를 최소화하고 인앱 봇 공격 대응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애드저스트는 2016년 첫 모바일 광고 해킹 방지 툴을 출시한 이래, 광고 해킹에 관한 문제 해결을 우선 과제로 삼아왔다. 올해 애드저스트는 2억 개에 가까운 해킹 앱 설치를 차단하여 고객의 광고 비용에서 총 4억 5천만 달러(한화 약 5,305억 원)를 보호해, 이를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채널에 재투자할 수 있게 했다. 애드저스트는 새로운 유형의 모바일 광고 해킹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마케터들이 데이터를 안전하게 유지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동화를 통해 반복적인 업무 최소화를 위해 애드저스트는 멀티 채널 캠페인 관리를 단순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데이터 병합 플랫폼인 Acquired.io의 인수를 완료했다. 인앱 이벤트를 수행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어 인간의 행동과 유사해 대응하기 힘든 해킹 유형 중 하나인 봇 공격 대응을 위해서 애드저스트는 지난 1월 각종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사이버 보안 및 AI전문 스타트업, ‘언보티파이’(Unbotify)를 인수했다. 언보티파이는 머신 러닝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인앱 봇 해킹을 탐지한다.

지난 2016년 한국에 진출한 애드저스트는, 국내 시장에서도 글로벌에서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애드저스트는 현재 넥슨, 펄어비스, 크래프톤, 하이퍼커넥트와 같이 선도적인 국내 브랜드들과 협력하고 있다. 또한 2019년에는 펍지, 미샤, 벽돌깨기 퀘스트, 아자르, 메이플스토리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신규 고객으로 확보했다.

애드저스트는 2015년 흑자로 전환한 이래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해 온 애드저스트는 올해 유럽 최대의 펀딩 라운드에서 2억 3천만 달러(한화 약 2,711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해 한국, 동남아시아, 일본, 이스라엘 및 중동 지역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했다.

애드저스트 공동 창립자 겸 CTO인 폴 뮬러(Paul H. Müller)는 "광고 해킹 예방은 애드저스트가 전 세계적으로 협업하고 있는 3만 여개 앱에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2020년을 맞아, 교육과 협업을 통해 생태계가 정직하고 개방적으로 유지되도록 돕는 것이 애드저스트의 미션"이라고 강조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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