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는 모바일 RPG '킹스레이드'에 신규 캐릭터 '판시로네'가 등장했다고 4일 밝혔다. '광기의 불꽃 판시로네'는 전쟁의 광기에 매료된 소녀로, 제국 하운드 부대의 일원으로 화염을 방사하며 눈 앞의 모든 생명체를 불태워버린다.

9챕터 메인 스토리에 등장한 바 있는 ‘판시로네’는 중간보스로 등장했지만,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캐릭터 성으로 많은 유저들을 팬으로 만들며 최근 까지도 게임내 영웅으로 재탄생시켜 달라는 요청이 쇄도한 캐릭터다.

기계공 클래스에 물리 속성을 가진 '판시로네'는 넓은 범위의 적들에게 물리피해를 입히며,일정 시간동안 자신의 공격력과 방어 관통력을 증가시키는 등 넓은 공격 범위와 상대에게 중첩 피해를 입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한편, 게임 내 오르벨 왕성에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특별유물 '성야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획득할 수 있는 2018 크리스마스 던전이 재오픈 되었으며, 신규 캐릭터 '판시로네'의 에피소드를 담은 특별 던전도 함께 문을 열었다.

총 5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특별 던전은 누구나 제한없이 입장이 가능하지만, 두 번째 스테이지부터는 영웅 '판시로네'를 보유하고, 선행 던전을 클리어 해야하는 제한이 따른다. 이와 함께, 세리아, 크리샤, 판시로네, 가우 등 일곱 영웅들의 2019 크리스마스 코스튬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필롭, 글라디, 셀레네, 로레인 등 총 14종의 6차 소울웨폰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