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 보고서에 따르면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되는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가 증가하는 추세는 스토리지 성능에 대한 의존성을 보여주고, 기업들은 점점 규제 준수, 자동화, 데이터 이동성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클라우드의 장점인 민첩성과 효율성을 충분히 누리려면 데이터가 적절한 곳에 안전하게 저장되고 비용 효율적 관리와 확장이 가능해야 한다. 이에 기업들은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동할 수 있는 최대의 유연성을 제공하는 데이터 패브릭을 구축하고 있다.

넷앱(대표 김백수)은 조직들이 모든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혁신할 수 있도록 넷앱 클라우드 볼륨 서비스(Cloud Volumes Service), 구글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넷앱 클라우드 볼륨 ONTAP(Cloud Volumes ONTAP), 넷앱 HCI의 앤토스(Anthos) 지원의 상용화(GA)를 발표했다.

양사의 협력으로 고객들은 구글 클라우드에 최적화되고 인증된 완벽하게 통합된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솔루션으로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넷앱을 통해 구글 클라우드에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서비스를 구동하는 조직은 높은 성능과 가장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고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빠르게 혁신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의 글로벌 에코시스템 부문 기업 부사장(CVP) 케빈 이치푸라니(Kevin Ichhpurani)는 “넷앱과 파트너십으로 고객들이 하이브리드와 멀티 클라우드 도입이 기능해졌고 넷앱 솔루션을 구글 클라우드에서 사용될 수 있게 됐다”며 “넷앱의 검증된 HCI에서 앤토스를 구축할 수 있어 고객에게 앤토스에서 구동 가능한 온프레미스 하드웨어 솔루션들의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넷앱 수석 부사장 겸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 부문 총괄 앤써니 라이(Anthony Lye)는 “넷앱의 미션은 고객이 퍼블릭 클라우드의 혜택을 실현해 클라우드를 통한 혁신을 이루고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러한 미션은 구글 클라우드가 온/오프프레미스에 추구하는 가치와 연계된다”고 말하며 “넷앱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서비스 및 솔루션은 구글 클라우드 환경과 완벽하게 통합돼 조직들은 더욱 높은 수준의 데이터 관리와 성능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분석, 머신 러닝에 관련된 구글 클라우드의 업계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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