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네트워크부문 직원들이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 내 5G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KT]
KT 네트워크부문 직원들이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 내 5G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KT]

KT(대표 황창규)가 본격적인 겨울 스키 시즌을 맞아 전국 스키장에 5G망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달 말부터 스키장 개장 시기에 맞춰 전국 16개 스키장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 휘닉스파크와 정선 하이원리조트, 홍천 비발디파크, 무주 덕유산리조트 등 총 14개 스키장의 리조트 및 스키하우스 등에 5G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달 중순까지 경기도 남양주 스타힐 리조트와 포천 베어스타운에도 추가 개통할 예정이다.

KT는 통신 3사 중 가장 많은 스키장에 5G 커버리지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스키장 리조트 내 로비, 객실 등에서도 고객들이 원활한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실내 커버리지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서창석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전무는 “KT는 상용서비스 시작 이후 5G 커버리지에 있어 독보적인 경쟁력을 유지해왔다”며, “앞으로도 KT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5G 서비스를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커버리지 확대와 품질 개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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