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움 드림랩 미래직업연구소에서 ‘알버트 독립영웅구하기’를 체험하며 코딩을 배우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사진=SK텔레콤]
티움 드림랩 미래직업연구소에서 ‘알버트 독립영웅구하기’를 체험하며 코딩을 배우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청소년들의 ICT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운영하는 ‘용인 어린이 상상의 숲’에 '티움 드림랩 미래직업연구소'를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소한 ‘티움 드림랩 미래직업연구소’는 SK텔레콤이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티움 모바일’의 ‘미래직업연구소’ 콘텐츠를 이용해 구축됐으며,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2년간 상시 운영한다.

‘티움 드림랩 미래직업연구소’는 증강현실(AR) · 가상현실(VR) · 홀로그램 등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아이들이 진로 적성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인기가 많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 위치해 연간 4.5만 명에게 ICT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티움 드림랩 미래직업연구소’의 운영을 위해 ‘미래직업연구소’ 관련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용인문화재단은 SK텔레콤의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아 체험관 운영을 총괄한다. 방문자는 코딩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송광현 SK텔레콤 PR2실장은 "민관이 협력해 청소년에게 첨단 ICT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ICT 정보 격차 해소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용인어린이상상의숲 SK텔레콤 ICT 체험관' 개관을 통해 용인시 어린이들이 4차 산업과 연계한 융·복합 콘텐츠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마음껏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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