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론칭과 함께 새로 오픈한 와이즈 앤써니 홈페이지 [사진=와이즈넛]
브랜드 론칭과 함께 새로 오픈한 와이즈 앤써니 홈페이지 [사진=와이즈넛]

와이즈넛에서 개발한 인공지능(AI) 챗봇이 대학교 전문 챗봇으로 자리잡고 있다.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클라우드기반 서비스형 AI 챗봇 ‘현명한 앤써니’가 대학 입시 상담부터 학사정보 안내, 교내 행정 등에 적용됐다고 28일 밝혔다.

와이즈넛은 지난 6월 아주대학교 입학처 챗봇 ‘새봇’을 도입한 데 이어, 내년 1월까지 ▲명지대학교 ‘학사정보(수강신청, 장학, 휴학, 복학 등 학적변동 등) 지원 챗봇’ ▲경상대학교 ‘교내 전산 서비스 문의 챗봇’ 등 다양한 대학 행정에 적용된 챗봇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아주대학교 입학처 담당자는 “새봇은 수시 모집 기간 동안 과중됐던 입학처 문의 대응 업무를 현저히 경감시켰을뿐 아니라, 교직원뿐만 아니라 입시생, 학부모들에 큰 만족감을 주고 있다”며 “대학교의 경우 특정 시기에 집중되거나 상시적으로 반복되는 문의와 내부 행정 처리가 거의 유사하기 때문에, 아주대 새봇이 성공 모델로서의 모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기획부터 운영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현명한 앤써니’는 교직원, 입시생, 재학생, 학부모 등 모든 이를 만족시킬 수 있다”며 “와이즈넛은 앞으로 교육분야 인공지능 기반 행정 시스템 선진화에 앞장서기 위해 전국 대학교 및 대학원 대상으로 특화된 챗봇 서비스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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