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 혁신상을 수상한 'W냉온정수기 브레인' [사진=바디프랜드]
CES 2020 혁신상을 수상한 'W냉온정수기 브레인' [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의 ‘W냉온정수기 브레인’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0’의 건강 및 웰빙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CES 혁신상은 행사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전문가들이 다가올 CES에 출품되는 제품들의 혁신성을 종합평가해 총 28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발하는 시상이다.

W냉온정수기 브레인은 기술력과 디자인, 고객 가치, 시장 경쟁력 등 항목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제품은 기존 3개 필터의 정수 기능을 1개로 압축한 ‘자가 교체형 원 필터 시스템’과 심리적 안정을 돕는 ‘브레인 뮤직(총 16곡)’ 기능이 적용됐다. 내부 직수관부터 코크까지 전부 스테인리스 유로(流路)를 적용했고, 시간 예약을 통한 유로 자동 살균 기능도 갖췄다. 브레인 뮤직을 감상할 수 있는 2.1채널 블루투스 스피커도 내장했다.

디자인에서는 부드러운 곡선형에 메탈 느낌의 마이크로 실버 색상을 입혀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내부 필터 교체부는 슈퍼카의 엔진룸을, 벤트홀(열기 배출을 돕는 구멍)은 슈퍼카의 그릴을 형상화했으며, 작고 슬림한 외형으로 공간활용까지 높였다.

바디프랜드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 4년 연속 참가한다. 현장에서는 W냉온정수기 브레인과 주요 안마의자 등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W냉온정수기 브레인은 바디프랜드 전시부스는 물론 혁신상 수상작을 한 데 모은 별도 공간에도 전시된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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