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가 25일 오픈한 ‘밀리 LIVE 북클럽’ [사진=밀리의 서재]
밀리의 서재가 25일 오픈한 ‘밀리 LIVE 북클럽’ [사진=밀리의 서재]

밀리의 서재가 유명 북튜버와 함께하는 온라인 독서 모임 ‘밀리 LIVE 북클럽’을 오픈한다.

국내 최대 월 정액 독서앱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는 유명 북튜버∙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온라인 독서 모임인 ‘밀리 LIVE 북클럽’ 시즌1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밀리 LIVE 북클럽은 ‘책이 보이는’ 온라인 북클럽이다. 유명 북튜버나 크리에이터가 진행하는 생방송에 접속해 참여자들과 함께 책을 읽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독서 모임이다. 밀리의 서재가 지난 8월 선보이는 책이 보이는 실시간 방송인 ‘밀리 LIVE’를 온라인 독서 모임 형태로 발전시킨 서비스로, 밀리의 서재 회원이라면 누구나 앱을 통해 원하는 북클럽에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밀리 LIVE 북클럽에는 유명 북튜버 등 크리에이터가 이끄는 8개의 북클럽이 마련됐다. 각 클래스별로 수다, 고전, 인문, 수면 등 다양한 주제와 독서 목표를 가지고 있다. 구독자 10만 북튜버 겨울서점을 비롯해, 서메리 작가, 공백의 책단장, 유투북, 라임양, 초코붕어빵, 윤잉ASMR 등이 직접 참여한다. 북클럽마다 모임 횟수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오프라인 독서 모임 이벤트도 내년 1월 중으로 준비 중이다.

이창훈 밀리의 서재 마케팅팀장은 “’책이 보이는’ 밀리 LIVE 북클럽은 2030 세대의 독서 트렌드로 자리잡은 독서 모임을 온라인으로 옮겨온 것”이라며 “함께 읽는 즐거움을 통해 독서와 더욱 친밀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리의 서재는 5만 권 상당의 전자책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월 정액 독서앱을 서비스하고 있다. 유사 서비스 대비 가장 많은 베스트셀러와 신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작가 장강명의 에세이 ‘책, 이게 뭐라고’ 독점 연재 등 오리지널 콘텐츠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줄글을 어려워하는 세대를 겨냥한 채팅 형태의 독서 콘텐츠 ‘챗북’ 등 독서 개념을 확장한 차별화 콘텐츠로도 주목받고 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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