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전개하는 글로벌 SPA 스파오가 10주년을 맞아 동갑내기 ‘펭수’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2019년 토종 SPA 브랜드로 시작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스파오는 연매출 3200억원 규모의 국내 1위 SPA 브랜드다.

올해 10살을 맞이한 동갑내기 펭수는 최고의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남극에서 한국까지 헤엄쳐온 펭귄으로 EBS 소속의 연습생이다.

스파오 자이언트펭TV 특급 컬래버레이션
스파오 자이언트펭TV 특급 컬래버레이션

교육방송 EBS가 지난 4월부터 방송과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펭TV’를 통해 선보인 연습생으로 현재 유튜브 구독자수 80만을 돌파했다.

‘어른들을 위한 뽀로로’로 불릴 정도로 할 말은 하는 솔직한 입담을 가진 대세 캐릭터 펭수와 여러 캐릭터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캐릭터 띄우기 장인’으로 발돋움한 동갑내기 스파오의 협업은 의류와 캐릭터 시장에 긍정적인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펭수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스파오의 의류 상품에도 펭수만의 유쾌한 스토리를 담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 현지 공장을 통해 생산부터 매장 진열까지 5일만에 완료하는 스파오의 혁신적인 생산 시스템과 2009년 토종 SPA 브랜드로 시작해 연매출 3200억원 규모의 국내 SPA브랜드로 성장한 스파오의 10년 스토리가 펭수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밝혔다.

스파오는 펭수와의 유쾌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올해 12월 중순 의류 1차 출시, 내년 1월경 의류 및 파자마, 잡화류를 포함한 전체 컬렉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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