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서울 지하철에 전시된 증강현실(AR) 문화공간 U+5G 갤러리가 광고대상을 수상했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세계 최초 5G기반 문화예술 공간인 ’U+5G 갤러리’가 ‘2019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디자인 부문 은상, 통합미디어 캠페인 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U+5G 갤러리는 서울 지하철 6호선 공덕역에 전시된 문화예술 작품을 증강현실로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다. 전시 작품을 ‘U+AR’ 앱으로 비추면,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역사 안에서 움직이며 공연을 펼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시민들의 관심도 뜨겁다. LG유플러스가 자사 유튜브 채널에 올린 U+5G 갤러리 소개 영상은 누적 53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이 회사에서 진행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에도 11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담당은 “고객의 일상 가까이에서 5G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U+5G 갤러리가 탄생했다”며,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가 적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 광고제다. 광고회사, 제작사, 광고주 등 총 81개사가 참여해 작년보다 30% 늘어난 약 300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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