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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성능 강화되고 비용효율 높은 엣지 플랫폼, 비즈니스 경쟁력으로 부상

발행일시 : 2019-11-21 02:00

대부분 기업들은 자체의 데이터센터를 두기도 하지만 최근 속도와 민첩성, 비용 면에서 코어 네트워크에 해당하는 클라우드 활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폭증하는 데이터의 처리에 있어서 데이터 센터나 클라우드의 경우는 사용자와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장애 대응이나 속도 등에 있어서 효율적이지 못할 수 있고 사이버 공격의 주된 대상이 될 수 있다.

가트너는 2020년 까지 IoT 디바이스가 204억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5G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수 백만 명의 사람들과 몇 십억 대의 디바이스가 인터넷에 연결되면서 데이터 양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이러한 변화에 업계는 IoT의 확장성, 지연 시간, 보안 문제 등의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 넘어 새로운 플랫폼으로 수천 곳의 장소에 분산돼 디바이스 가까이에 위치한 엣지 컴퓨팅에 시장 조사기관이나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오래전부터 엣지 컴퓨팅을 주창해온 아카마이는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아카마이 엣지 서밋 서울 2019’를 개최하고 기자간담회를 통해 클라우드 시대의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엣지 플랫폼을 조망하고 아카마이 신기술과 신제품을 소개했다.

이 행사를 위해 방한한 톰 레이튼(Tom Leighton) 아카마이 공동설립자이자 CEO는 5G 시대에 따른 변화와 엣지, 엣지가 필요한 이유와 아카마이의 엣지 신기술과 전략을 설명했다.

톰 레이튼(Tom Leighton) 아카마이 공동설립자이자 CEO, 사진제공=아카마이 <톰 레이튼(Tom Leighton) 아카마이 공동설립자이자 CEO, 사진제공=아카마이 >

가트너는 2022년 엣지에서 생성되고 처리되는 데이터의 양이 50%에 이른다고 전망하고 클라우드 사업자들은 자사의 모델을 엣지에 가깝게 확장할 계획이지만 엣지 서버는 이미 물리적인 엣지 서버를 보유한 기술이 지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효율성, 확장성, 민첩성이 요구되는 사용사례가 늘수록 클라우드만으로는 역부족하다는 분석이다.

톰 레이튼 CEO는 “엣지는 엔드유저 단의 최종 구간으로, 네트워크가 사용자 디바이스와 연결되는 곳이다. 인터넷 지연을 해결하고 고품질의 온라인 콘텐츠를 품질 저하 없이 제공해 방대한 데이터 처리에 용이하다”며 “아카마이는 전세계 136개국에 분산된 26만 5000대의 엣지 서버로 구성된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Akamai Intelligent Edge Platform)으로 매일 50Tbps 이상의 트래픽을 처리하고 있고 엣지는 수용할 수 있는 용량이 한정적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비해 엔드유저에게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방대한 용량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기업들이 엣지에 관심을 보이는 방대한 데이터와 기능들이 엣지단으로 내려오고 있기 때문이며 아카마이는 엣지 플랫폼을 통한 FaaS(Function as a Service)를 지향한다”며 “광대역, 초고속 광대역, 5G 등 라스트마일 환경이 발전할수록 엣지 컴퓨팅이 필요하다며 아카마이 엣지 플랫폼은 미디어 성능, 보안, 블록체인, 개인정보보호와 IoT 영역에서 성능을 최대화하고 비용을 줄이고, 보안이 강화됐다”고 자신했다.

특히 보안의 경우 공격이 클라우드에서 엣지로 이동하고 있으며 아카마이는 제로 트러스트 기술 등을 강화된 엣지 보안으로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시간당 3740만 건의 사이버 공격을 막고 있다. 실제 보안 사업도 매 분기별 30% 성장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CDN과 엣지 컴퓨팅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CDN은 트래픽에 중심을 두는 시장으로 기업의 컴퓨팅 환경의 변화에 따라 더욱 성장할 것이며, 웹 가속이나 보안이 강화되고 있다. 엣지 컴퓨팅은 CDN 성장을 가속화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카마이는 전통적으로 강점을 보였던 미디어 전송과 성능 영역을 넘어서 엣지를 기반으로 한 IoT, 블록체인, 보안 부문 솔루션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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