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까지 진행된 이베이코리아 빅스마일데이 스마일배송 성과 출처=이베이코리아
지난 12일까지 진행된 이베이코리아 빅스마일데이 스마일배송 성과 출처=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가 지난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연중 최대 할인 행사 빅스마일데이에서 '스마일배송'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0%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평상시 일 평균 대비 2배 가량 높은 수치다.

스마일배송은 여려가지 상품을 주문해도 한 박스에 합배송되어 구매 고객의 편의성이 높다.

최종 판매 순위가 가장 높았던 카테고리는 가공식품으로, 비비고 사골곰탕과 맛있는 오뚜기밥이 가장 큰 판매율을 보였다. 개수로 따지면 비비고 사골곰탕은 54만4000개로, 개당 2인분인 점을 고려하면 한 번에 100만명이 넘게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오뚜기밥도 약 65만인분이라는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가성비 갑' 구성으로 높은 인기를 끌었던 샘표간장 기획세트(1.8L + 930mL)는 총 5200여 개가 판매됐는데,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이례적 성과다.

가전 카테고리의 선전에는 최종 혜택가 10만원 대에 구매해 내일 바로 받을 수 있는 위닉스 제로S 공기청정기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독일 밀레, 벤타 등 국내외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들이 속속 입점하며 라인업을 다각화한 것도 구매 고객들이 만족도를 높였다. 실제로 노르웨이 밀, 독일 명품 전기요 보이로, LG 프라엘 LED 마스크 등이 입점해 이번 빅스마일데이 매출 상위를 기록했다.

송승환 이베이코리아 스마일배송실장은 “앞으로도 판·구매 고객께 더욱 신뢰를 얻는 국내 대표 배송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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