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홈시스 팔로모 보급형 프레임 ‘레체’. 이 제품은 지난 6월 보급형 프레임으로 출시됐다. [사진=쿠쿠홈시스]
쿠쿠홈시스 팔로모 보급형 프레임 ‘레체’. 이 제품은 지난 6월 보급형 프레임으로 출시됐다. [사진=쿠쿠홈시스]

쿠쿠홈시스(대표 구본학)가 매트리스 렌털 사업에서도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쿠쿠는 지난 2016년 팔로모 매트리스의 유통, 판매에 대한 업무 협약 체결 후 ‘팔로모 침대’를 선보이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50년 전통의 이태리 명품 침대 브랜드 팔로모 침대는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족 구성원에 따라 제품 구성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 신혼부부는 물론, 1인 가구, 장년층까지 다양한 가정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팔로모 침대에 대한 관심은 홈쇼핑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제품 문의 및 계약을 위한 올해 3분기 홈쇼핑 콜 수는 전분기 대비 160% 증가했다. 특히, 3분기는 보급형 프레임 '레체(Lecce)' 출시 영향으로 렌털 계약 체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54%, 렌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8.9% 증가(누적 계정 수 기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에도 지난달 전체 홈쇼핑 문의는 총 8213건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쿠쿠는 기존 진행하는 CJ오쇼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홈앤홈쇼핑에 이어 12월 중 NS홈쇼핑에 런칭해 더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 팔로모 매트리스를 합리적 가격에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렌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자사 서비스와 팔로모의 우수한 제품이 결합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1962년에 설립된 팔로모 침대는 라돈 테스트를 포함한 국제적인 품질 테스트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국내에서는 광주에 위치한 쿠쿠 본사 직영점을 비롯 40여 개 대리점, 전국에 분포된 오프라인 매장, 주요 홈쇼핑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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