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론칭 예정인 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 '지오스피릿' 구스다운 출처=롯데홈쇼핑
오는 16일 론칭 예정인 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 '지오스피릿' 구스다운 출처=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오는 16일 오전 10시 25분, 이탈리아 프리미엄 아우터 전문 브랜드 '지오스피릿'의 남녀 구스다운을 단독 론칭한다고 밝혔다.

지오스피릿은 1990년 이탈리아 아우터 전문 기업 페트레이 그룹의 창립과 함께 출시된 브랜드로, 전 세계 1000여 개의 판매처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신규 브랜드 론칭은 롯데홈쇼핑이 지난 2014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패션 고급화 전략의 일환이다. 조르쥬 레쉬(14년)를 시작으로 다니엘 에스떼, 샹티, 페스포우, 케네스콜(15년), LBL(16년), 아이젤(18년), 라우렐(19년)까지 프리미엄 단독 패션 브랜드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지오스피릿의 구스다운은 이탈리아 최고급 소재 기업인 리몬타社의 더블페이스 원단(두 장의 원단을 하나로 이어 만든 원단), 1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다운 생산업체 미나르디社 의 프리미엄 구스다운, 최상급 모피만을 취급하는 유럽 사가퍼의 폭스퍼(여우털)를 사용했다.

롯데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과 모바일앱을 통해 방송 전 미리 주문하는 경우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롯데홈쇼핑은 향후 니트, 티셔츠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하는 한편, 지오스피릿을 연간 100억 원 규모의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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