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롯데제과
출처=롯데제과

롯데제과가 수제 초콜릿 선물세트 '길리안 셰프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초콜릿 명장 김은혜 셰프의 특별한 레시피를 그대로 따른 제품으로, 최고급 카카오 품종으로 분류되는 크리올로를 사용한 고급 초콜릿 선물세트다. 크리올로는 전 세계 카카오빈 생산량의 3%에 해당하는 희귀 원료다.

이번 제품은 3가지의 초콜릿과 2가지의 초콜릿 쿠키가 들어있으며 각 초콜릿에 번호를 매겨 순서대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패키지는 상자 형태로 위, 아래 2단으로 구성됐으며, 카카오 등의 원료를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첫 번째 단에는 '솔리드 다크 69%'와 '유칼립투스 레몬 허니', '트로피칼 프룻 진저' 초콜릿이 각 2개씩 들어있다. 솔리드 다크 69%는 과일의 상큼한 맛과 꽃 향기를 가미한 다크 초콜릿이다. 유칼립투스 레몬 허니는 유칼립투스의 풍미가 레몬 허니 꿀리와 잘 어우러지는 초콜릿이다. 트로피칼 프룻 진저는 열대과일의 상큼함이 생강 캐러멜과 잘 어우러지는 맛이다.

두 번째 단에는 '바질 쿠키'와 '화이트 트러플 쿠키'가 각 6개씩 들어 있다. 바질 쿠키는 바질의 풍미를 머금은 바삭한 쿠키와 초콜릿의 쌉싸름한 맛이 어우러져 입안에서 긴 여운을 남긴다. 화이트 트러플 쿠키는 화이트 트러플 특유의 향을 사용하고 적당한 산도와 소금, 초콜릿을 조합하여 독특한 맛을 내는 초콜릿이다.

이 제품은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길리안 초콜릿 카페에서만 판매하고 있으며 추후 판매 채널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