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버전 LG전자 홈페이지 화면에 있는 챗봇상담 아이콘(오른쪽 하단). PC버전에서도 이 아이콘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LG전자]
모바일 버전 LG전자 홈페이지 화면에 있는 챗봇상담 아이콘(오른쪽 하단). PC버전에서도 이 아이콘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 홈페이지에 전에 없던 ‘챗봇 상담’ 아이콘이 생겨났다.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고객들이 LG전자 홈페이지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챗봇(Chatbot)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6월 고객서비스 홈페이지에도 챗봇을 도입한 이후 5개월 만에 일이다.

이번 도입한 챗봇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상담 정보를 축적하고 분석해 더욱 정교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PC나 모바일에서 LG전자 홈페이지에 접속해 우측 하단에 위치한 ‘챗봇상담’ 아이콘을 누르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챗봇은 모든 연령대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만들었다. 주로 이용하는 기능인 ▲제품 검색 ▲제품 추천 ▲베스트샵 찾기 ▲매장상담 신청 ▲이벤트 안내 ▲고객서비스 등은 버튼으로 만들고 이외 내용은 채팅창에 직접 입력하도록 했다.

필요한 제품 중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고민인 경우, ‘제품 추천’ 서비스가 도움이 된다. 챗봇을 동작시켜 ‘제품 추천’ 버튼을 누르면 베스트셀러, 신제품, 챗봇이 추천하는 인기 제품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이나 용도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주기도 한다.

챗봇 서비스 상담도 유용하다. 현재 카카오톡 ‘LG전자’ 채널에서도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로, 이를 통해 제품에 대한 ▲간단한 조치방법 확인 ▲서비스 엔지니어 출장 예약 ▲제품 설치 및 철거 예약 등을 할 수 있다.

한웅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인공지능 기반의 챗봇처럼 고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