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공 부문은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때 데이터에 대한 백업과 DR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차세대 전자정부사업 등에서 HANA 플랫폼이 도입되는 경우 백업과 DR은 필수적이다.

SAP 코리아(대표 이성열)와 베리타스코리아(대표 조원영) 11일 가 도곡동 SAP 코리아 본사에서 공공부문 데이터 백업 및 DR(재해복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AP 코리아와 베리타스코리아의 공공분야 업무 협약식, 사진제공=SAP 코리아
SAP 코리아와 베리타스코리아의 공공분야 업무 협약식, 사진제공=SAP 코리아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 사업에서 데이터 백업 및 DR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에 따른 기술적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공동 비즈니스 기회에 대해 서로 협력하여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각 사의 역량과 자원 최대한 활용 ▲상호 협력하여 각 솔루션의 고객 제안 시 상호 보완적이고 호환되는 솔루션 제안 ▲상호 비즈니스 기회를 늘리고, 글로벌 디지털 혁신 사례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교환의 활성화 ▲고객 경험 프로젝트와 PoC(Proof of Concept) 프로그램의 공동 관리로 잠재 고객에게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제공 및 온오프라인 시너지 극대화 등이다.

조원영 베리타스코리아 대표는 “데이터 급증으로 공공 부문에서 데이터 백업과 DR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베리타스코리아가 보유한 데이터 백업 및 DR 시스템 구축의 전문성과 SAP가 보유한 업계 선도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성이 결합해 클라우드 시장에서도 양사의 비즈니스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는 “공공 부문에서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활발해지고 있는 이 때, 베리타스코리아와 같은 훌륭한 파트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양사의 상호 보완적인 전문성으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제공해 공공 부문과 공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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