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27AQ(왼쪽)와 VG248QG [사진=에이수스코리아]
VG27AQ(왼쪽)와 VG248QG [사진=에이수스코리아]

에이수스코리아(지사장 피터 창)가 새로운 TUF 게이밍 모니터 시리즈를 11일 발표했다.

공개된 모니터 모델은 VG32VQ(32인치), VG27AQ(27인치), VG27BQ(27인치) 등 총 세 가지로, 에이수스의 ELMB Sync(모션-블러 감소 기능)과 어댑티브 싱크(Adaptive Sync)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VG32VQ는 16:9 와이드스크린 비율과 1800R 커브드 곡률의 31.5인치 패널을 갖췄다. WQHD(2560×1440) 해상도에 VA(수직 정렬) LCD 기술로 뛰어난 시야각과 대비율을 제공한다. 프리싱크 범위는 48 Hz~144 Hz 초고속 주사율을 지원한다. 더불어 1ms의 응답시간으로 FPS와 같은 게이밍에서 최적의 환경을 구현하며, HDR10 표준과도 호환된다.

마찬가지로 WQHD 해상도를 지원하는 VG27AQ는 G-SYNC 호환 인증을 받은 27인치 IPS 패널을 탑재했다. 화면 선명도는 인치당 109픽셀로 여유 있게 조절할 수 있다. IPS 패널의 넓은 178° 광시야각은 중앙이 아닌 각도에서 색 왜곡을 방지해 화질저하 없이 99%의 sRGB 색 공간을 제공한다. 최대 165 Hz의 주사율을 구현하며, 구동 동안에도 부가기능을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TUF 게이밍 모니터 VG시리즈는 에이수스만의 지속적인 제품 혁신과 개발을 통해 탄생한 제품으로써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수스는 이번 선보이는 VG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신규 VG32VQ 모델과 올 7월에 런칭된 VG248QG 모델 특별할인 행사를 11번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VG27AQ과 VG27BQ 모델은 10월 말에 오픈마켓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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