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사진=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 이기종 기자가 과연 출연할까.

8일 오후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가수 겸 작곡가 유현상이 출연해 이기종 기자를 찾아나섰다.

1988년 신인 가수 이지연의 프로듀싱을 맡으면서 이기종 형과 친분을 가지게 된 두 사람. 서로 통하는 부분이 많았고 인간적이었던 그의 성품에 끌려 형을 많이 따르고 의지했었다고 밝혔다.

이기종 형이라면 반드시 자신을 도와줄 것이라 믿고 가족과 친한 그룹 멤버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결혼결심을 털어놓았다.

이후 이기종은 두 사람의 결혼 날짜, 결혼식, 피로연장, 하객까지 비밀리에 준비, 결혼을 전적으로 지원해줬다고 했다.

하지만 사정으로 이기종에게 인사조차 못했다고. 과연 오늘(8일)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은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혜자 기자 hh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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