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과 아이들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벤앤제리스 아이스크림'을 선보이고 있다. 출처=홈플러스
모델과 아이들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벤앤제리스 아이스크림'을 선보이고 있다. 출처=홈플러스

홈플러스가 글로벌 1위 브랜드인 '벤앤제리스' 아이스크림 4종을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하겐다즈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국내 진출을 선언한 글로벌 2위 브랜드 헤일로탑 아이스크림 3종을 들여온 데 이은 행보로, 아이스크림 맛집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벤앤제리스는 성장촉진호르몬을 사용하지 않고 자란 젖소에서 짜낸 우유를 사용하며 인체에 유해한 합성향료, 인공색소 등을 쓰지 않는 내츄럴 아이스크림이다.

특히 재료 본연의 달콤함과 씹는 재미를 더하는 큼직한 청크와 스월이 풍성하게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나친 단 맛을 피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파인트 한 통을 비워낼 수 있을 정도로 이른바 슴슴한 단 맛을 만들어냈다.

이번에 홈플러스를 통해 선보이는 상품은 ▲체리 가르시아(473ml) ▲초콜릿 퍼지 브라우니(458ml) ▲바닐라(473ml) ▲청키 몽키(473ml) 등 4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모두 1만1600원이며 홈플러스 강서점, 월드컵점, 잠실점 등 수도권 25개 점포에서 판매한다.

심호근 홈플러스 신선가공팀 바이어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파인트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벤앤제리스를 대형마트 고객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고 말했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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