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들은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한다. 모든 것이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오늘날, 기업들은 데이터와 리소스가 다양한 곳에 여기저기 분포돼 있는 복잡한 현실을 고려하면서 혁신을 이뤄야 한다. 복잡성을 해결하려면 IT 환경이 변해야 한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IT의 혁신을 위해 기술 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재정 상태와 업그레이드 속도 등의 변화 과정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의 등장은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더욱 심각한 복잡한 환경을 초래했다. 또한, 예산 삭감, 인프라 오케스트레이션의 최적화 및 간소화, IT 구매의 경제성 등의 요구사항도 추가됐다.

넷앱(대표 김백수)이 넷앱 키스톤(Keystone)이라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 또는 구매하는 고객에게 유연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넷앱은 유연한 소비 모델과 자동화 제품을 소개해 넷앱 제품 및 서비스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IT 리더들이 인프라 전체를 현대화, 모니터링과 관리를 지원한다. 고객을 위해 모든 측면에서 데이터 서비스 비즈니스를 단순화한다.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고 소비하는 단계부터 IT 환경에서 서비스를 구동하고 활용하는 단계까지 지원한다. 높은 수준의 고객 데이터 패브릭 구축 및 관리 역량으로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재정상, 운영상, 기술적 문제점들을 해결한다.

넷앱 키스톤은 온/오프프레미스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 또는 구매하는 고객에게 유연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키스톤은 고객들이 각자의 조건에 맞게 클라우드를 소비할 수 있도록 민첩성, 사용량별 과금 방식, 유연한 확장성, 운영상 단순성을 제공한다. 키스톤은 IT팀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원하는 조건에 맞게 데이터 서비스를 유연하게 구동하고 구매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지는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세상의 요구사항들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새로운 프로그램과 단순한 고객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넷앱은 새로운 제품 출시, 포트폴리오의 강화 및 통합을 포함하는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넷앱 CEO 조지 쿠리안(George Kurian)은 “오늘날의 환경에서 클라우드는 고객 경험의 기준을 정한다. 넷앱은 데이터 패브릭 전략을 만들고 실제로 구현해 고객의 데이터 센터를 단순화하고 현대화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새로운 솔루션들은 데이터 패브릭 전략의 확장이다. 데이터 패브릭은 데이터 인프라를 통합하고 단순화한다. 넷앱의 새로운 유연한 소비 모델은 비즈니스 레벨에 적용 가능하다” 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