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다양한 현실을 담은 웹드라마 ‘인생의 맛 김치 시리즈’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웹드라마는 대유위니아그룹의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가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 ‘위니아 스토리’에 공개한 세 편의 시리즈 영상이다.

‘인생의 맛 김치 시리즈’는 매운맛과 시원한 맛, 깊은 맛 등 김치의 다양한 맛으로 비유한 20대 청년들의 인생을 담았다. 3분가량의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된 이 영상들은 20대들이 가장 많이 맞닥뜨리는 현실적인 고민들을 담고 있다.

각각의 에피소드는 모두 김치맛으로 연결된다. 매운맛 편은 갓 익은 아삭한 김장김치의 맛으로 취업준비생을 응원한다. 시원한 맛 편은 깊은 속까지 청량해지는 동치미로 표현했다. 부자 간의 따스한 정을 그린 깊은 맛 편은 묵은지의 여운으로 그려냈다. 공감도가 높은 스토리텔링과 절묘한 김치맛의 비유로 보는 이들은 김치냉장고 ‘딤채’가 자연스레 연상된다.

유튜브 위니아 스토리 채널에 업로드 된 시리즈는 많은 공감과 댓글을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웹드라마를 시청한 청년 세대 소비자들은 “내 얘기 같아 더 눈물난다”, “나도 영상보고 힘 제대로 얻고 간다” 등의 댓글로 공감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지금 청년세대는 여러모로 힘겨운 상황과 싸우고 있어 작게나마 희망을 주고자 웹드라마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2030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제품은 물론 그들과 소통하는 콘텐츠를 통해 젊고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